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음, 2Q 디스플레이광고 중심 실적↑→목표가↑<대우證>

8만5000원→9만2000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우증권은 4일 다음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검색광고 최상단 광고섹션을 대행사 오버추어가 CPC(Cost Per Click)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광고부문에서는 1분기에 10~15% 인상한 브랜딩 스테이션과 초기화면 상품의 단가가 성수기와 월드컵 특수가 있는 2분기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과금제 변경과 단가 인상 효과가 집중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다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광고부문(전년동기대비 47.5% 증가 전망)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7%, 9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다음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40.6%, 438.7% 증가 및 흑자전환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호조세는 오버추어로의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 효과가 반영되면서 PPC(Price Per Click)가 상승하고 검색 품질 개선에 따라 비즈니스 쿼리(검색 트래픽)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봤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문소정 기자 moon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