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사 디레버리지 확대, 국내은행 자금시장경색, 외화자산 회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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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금융위기이후 한국의 CDS프리미엄이 급등락했다. 이는 글로벌금융사의 디레버리지 확대 등 세가지 요인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CDS프리미엄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화사태 이후 700bp까지 치솟았고 지난해 3월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3월말 현재 105bp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 중반까지 국내 CDS프리미엄은 20bp 미만을 유지했었다.
한은은 이같은 이유를 우선 국내은행의 외화자금조달 규모가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여타 아시아 신흥국 은행에 비해 큰 편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리먼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회사의 디레버리지 확대로 인한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았다고 풀이했다.
국내은행 CDS프리미엄과 국가CDS프리미엄(외국환평형기금채권 5년물 기준)간 격차가 위기시 200bp 수준까지 확대된 것도 국내은행이 유동성이 높은 외화자산 보유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은행간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재조달(refinancing)이 어려워지자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밖에도 국내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이 매입외환, 외화대출 등 주로 회수가 용이치 않은 자산에 집중된 것도 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즉 국제금융시장 신용경식이 발생할 경우 외환영업규모가 클수록 외화유동성사장이 악화될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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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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