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5일 오후 한국경제학회(KEA), 한국경제교육학회(KEEA)와 공동으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청소년 경제교육, 어떻게 이뤄져야 하나'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KDI 측은 "현재 논의 중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경제 과목을 사회 과목의 일부로 통합하고 교육 내용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이는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시도로,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고와 지식을 적절히 습득해 합리적인 경제행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선 교육과정에서의 적절한 대비와 금융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승래 한국경제교육학회장은 미리 배포한 '2009 개정 교육과정 개편 논의상의 경제교육 관련 문제점' 발표 자료를 통해 "현재 일반사회 선택과목인 '정치', '경제', '법과 사회', '사회·문화' 등 4개 과목을 2개 과목으로 줄이면 경제과목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면서 "경제교육지원법 제정, 금융위기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경제·금융교육 강화 추세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춰 '경제' 과목을 독립 교과화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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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규승 KDI 전문위원은 '학교 금융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문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은 사회 전체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미래를 위한 필수적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며 ▲필수과목 '금융생활(가칭)'과 선택과목 '경제.금융(가칭)'을 신설하고, ▲각급 학교에서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지원으로 '학교은행'을 둘 것을 제안했다.
최현자 서울대 교수도 "금융소비자 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도입해 청소년 금융문맹 퇴치는 물론, 은퇴자 및 잠재신용문제자, 인혼 가계 등 금융교육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교육을 장기적인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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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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