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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다목적실용위성 3A호'의 본체 개발을 민간 기업이 주도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우주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12월까지 '다목적실용위성 3A호' 본체 개발을 주도할 민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 수립된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은 오는 2016년부터 산업체가 표준화된 실용위성 개발을 주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준비단계로 본체 독자개발 기술이 확보된 '다목적실용위성 3A호'부터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이 본체개발 전과정에 참여하게된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해 온 실용급 위성 본체개발 기술이 민간에 이전돼 우주기술 저변 확대 및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1호,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현재 3호, 5호를 개발 중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2년 앞서 개발이 시작된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성능을 향상시킨 위성으로 주·야간 지구관측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한다.
교과부는 오는 11월말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12월말 국내 최초의 실용급 위성본체 주관기업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본체시스템 통합설계에 필요한 기술이전을 받게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www.kari.r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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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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