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수신료 수익증가 및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
$pos="C";$title="";$txt="";$size="312,229,0";$no="20091024142638325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L";$title="";$txt="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박영수(필명 초심)";$size="200,300,0";$no="200910241426383251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근래 발생되고 있는 글로벌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기조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의 가치하락은 단편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미 수출국들의 가격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기업들의 실적악화 우려를 확대시킨다.
반면, 원화가치 상승에 따라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온미디어의 경우 해외판권 매입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오히려 비용절감효과로 이어져 호재로 인식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산업은 불황기에 역으로 호황을 누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음을 현시점에서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미디어업종이 경기불황 방어주로써 평가 받을 수 있는 근거는 가장 값싼 엔터테인먼트라는 점에서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수요가 늘어나는 열등재로써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온미디어의 3분기 실적은 그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케이블 TV 광고경기가 회복초기이며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수준에 머무르며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나 동사의 경우 근래 브로드앤TV에 8개 채널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연간 100억원 수준의 수수료 수입이 기대되고 있고, 향후 LG 등 IPTV 3사에 대한 채널 공급계약 여부에 따라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그간 자회사 OCN의 광고수익 감소, 컨텐츠소싱 비용부담 지속,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 증가 등의 영향으로 극히 저평가되었던 온미디어의 가치를 재부각 시킬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또한 현재 점진적인 경기회복과 환율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까지 광고경기가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한 점과 원화강세에 따른 해외 콘텐츠 소싱비용 증가는 더 이상 동사의 발목을 잡을 수 없으리라는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주주인 오리온 그룹의 향후 미디어 사업군 확대 및 유지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M&A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측면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결론적으로 3,700원 부근에 머무르고 있는 온미디어의 현 주가는 향후 보여줄 실적개선과 성장성을 감안하였을 때, 현저하게 저평가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단기 목표가 5,000원, 6개월 목표가 7.000원으로 설정, 분할매수로 접근한다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박영수(필명 초심)/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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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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