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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네트, 아프리카에 CCTV용 장비 공급

어울림 네트웍스(대표 박동혁)가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CCTV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7일 아프리카 르완다에 교통관제 CCTV 시스템 팬·틸트(Pan·Tilt) 장비의 1차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팬·틸트 장비는 CCTV 카메라를 상하좌우 및 회전하게 해 감시범위를 넓혀주는 실외 보안장비이다.

어울림네트웍스가 공급한 장비는 미리 지정한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가는 프리셋(preset) 기능이 추가된 고사양 모델이다.


회사관계자는 성공적인 첫 납품 실적을 계기로 2차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지역의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는 2차 물량 및 아프리카의 타국가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장 개척을 해나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 6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지역 영업을 위한 시장 조사를 의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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