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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한 약이 효과도 좋아요”

특허청, 입 안에서 사르르 ‘구강 내 붕해정’ 등 정제관련 특허출원 증가세

“먹기 편한 약이 효과도 좋아요.” 몸이 아파 약을 먹어본 사람들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기술발달과 함께 무한 속도로 발전하는 의약품전문화시대 약 효능은 유지되면서 기존제품의 단점을 고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형으로서 물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강 내 붕해정’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구강 내 붕해정’은 당류(자일리톨, 만니톨 등) 및 물에 녹는 고분자를 많이 넣어 생산, 약의 고유한 쓴맛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입 안에서 빨리 녹는 투여제형이다.

먹는 약인 정제(tablet)는 복용 때 위에서 녹아 위장관 점막을 통해 흡수되는 반면 ‘구강 내 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10~60초 내 빨리 녹아 위장관 점막으로 빨려 들어간다.

따라서 빠르게 약효를 내면서 몸 안 흡수를 꾀할 수 있고 약을 삼키기 힘들거나 물과 먹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줄 수 있는 점에서 먹는 약 전달시스템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구강 내 붕해정’의 대표적 제품으론 ▲다국적 제약사 릴리의 항우울제 ‘자이프렉사 자이디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구토억제제 ‘조프란 자이디스’ ▲한국오가논의 항우울제 ‘레메론 솔탭’을 비롯해 많다. 또 ▲위장약 ‘가스터D정(동아제약)’ ▲항궤양제 ‘란스톤(제일약품)’ ▲항우울제 ‘리스페달 quicklet(얀센)’ 등이 팔린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Viagra Zydis)’, 진통제, 고혈압제 등의 약물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물 없이 편히 먹을 수 있는 ‘구강 내 붕해정’의 인기는 관련특허출원 증가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5년간(1994~2008년) 입안 붕해정 관련특허출원은 109건으로 한해평균 7건쯤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론 1990년대 후반부터 늘기 시작, 2000년 들어선 해마다 10건 이상의 출원이 꾸준히 이어짐을 알 수 있다. 국적별론 내국인보다 외국인출원이 네 배 이상 많았다.

구강 내 붕해정 제제는 기술특성상 기반기술에 해당하는 제형(formulation) 관련출원이 55%정도다.

1990년도엔 당류 등 붕해제 함량을 조절하는 제조기법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2000년도 이후엔 과립크기 조절이나 고체분산체, 당류코팅, 동결건조나 분무건조 등의 제조법과 활성성분 결정형을 달리하는 등 제제기술이 더해짐으로써 더 다양화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약물에 따른 특정질환치료제 출원은 45%를 차지한다. 질환별론 소염진통제(14%) 관련출원이 으뜸이고 신경정신계약(수면·진정제), 위장약, 고혈압제 등을 포함한 여러 약물들이 붕해정제로 출원되고 있다.

입 안 붕해정제는 외국인에 의한 출원은 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33%)과 유럽(33%), 일본(16%)이 전체의 8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 출원은 2000년 후에 제약사,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늘어 전체출원의 17%를 차지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위해 엄청난 돈과 장기 투자한 대형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일명 blockbuster) 특허기간이 끝나 경쟁이 뜨거워는 것을 경험하면서 기존약물을 대상으로 입 안 붕해정을 포함한 약물전달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약물전달 기술은 자본과 인프라가 약한 국내 제약사 입장에서 세계시장에 도전해볼 수 있는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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