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을 세계적으로 빛나는 고장으로 만들 것'

저서 '금산별곡' 출판기념회 개최

지지자 등 1000여명 운집

사진=모석봉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가 3일 수삼센터 2층에서 저서 '금산별곡'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김복만 충남도의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 회장, 박상헌 금산군사회단체연합회장, 손중대 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 군수는 "금산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고장, ▲건강한 고정, ▲안전한 고장, ▲충절의 고장, ▲신명 나는 고장, ▲맛있는 고장, ▲순박한 고장'이라며 "이렇게 훌륭한 고장 금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인삼 농사와 인삼 장사를 통해서 새겨진 금산 사람들의 유전자인 도전과 근면, 진취적인 정신으로 우리가 한번 마음먹으면 못 할 것이 없다"며 "우리가 금산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자"고 했다.

이어 "금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빛나는 고장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며 "이런 마음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힘과 슬기를 모아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금산 별곡' 책에는 금산의 8가지 보물을 노래하는 뜻깊은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금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부제목인 '박범인의 여덟 가지 보물 이야기'를 PPT 자료를 이용해 자세히 풀어내며 군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웠다.

박 군수는 ▲아름다운 비단산, ▲수려한 비단강, ▲하늘선물 금산인삼·금산 추부깻잎, ▲안전한 금산을 알리는 위성 지구국, ▲숭고한 애국충절 혼, ▲독특하고 흥겨운 민속, ▲맛있고 건강을 지켜주는 특색음식, ▲순박한 민심 등 여덟 가지를 옛날이야기 하듯 부드럽게 소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사진=모석봉 기자)

박 군수는 "우리나라는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 금수강산이라 부른다"며 "대한민국의 157개의 시군 이름 중 비단 금자가 들어간 곳은 금산군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3200개가 넘는 산봉우리와 178개의 하천이 있는 금산은 아름다운 비단산에 수려한 비단 강이 휘돌아가는 금수강산의 본고장이기도 하다"며 금산을 자랑했다.

그는 "여덟 개의 빛은 각각 따로 존재하지만, 서로를 비추며 하나의 큰 등불이 된다"며 "산이 중심이 되고, 강이 흐름이 되며, 인삼이 생명이 되고, 정신이 방향이 되며, 미래가 가능성이 되고, 문화가 기억이 되며, 사람이 온기가 되고, 음식이 풍요가 된다"며 "그 빛들이 모여 금산의 오늘을 밝히고 내일을 설계한다. 여덟 개의 빛, 그 중심에 금산이 있다"고 부연했다.

박 군수는 계속해서 금산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금산에는 태조의 태실이 자리하고, 천년 은행나무가 시간을 지키며, 진악산의 샘물은 전설을 품고 흐른다"며 "금강 절벽과 취병협의 풍광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인삼밭 사이로 이는 바람은 생명의 향기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금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풍경 너머에 있다"며 "서로를 믿고 살아온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공동체의 온기,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몸을 던졌던 충절의 정신이 이 땅의 깊이를 만든다"며 금산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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