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주식 대규모 '팔자'…원·달러 환율 19원 급등 마감(상보)

18.8원 상승한 1469.0원 주간거래 마감
지난달 22일(1469.9원) 이후 최고 수준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국내 주식 대규모 '팔자'세에 19원 가까이 급등 마감하며 1470원 선에 근접했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8.8원 상승한 1469.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1469.9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에 개장한 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 역시 2조원가량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약 6조7700억원 '사자'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도 상대적 원화 가치 하락에 힘을 실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 하원 청문회에서 강달러 정책을 항상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4% 오른 97.799까지 올랐다. 엔화는 일본 조기 총선을 앞두고 156엔대로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금융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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