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하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4)씨가 25일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두 번째 책 출간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연다.
조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를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상 당일에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구매한 책만 사인회 참석이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린다"며 "많이 많이 놀러 와 달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책 출간, 사인회 알린 조민. ‘쪼민’ 유튜브 캡처
조씨가 함께 게재한 포스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3시 교보문고 강남점 베스트셀러 옆 이벤트존에서 사인회를 연다.
조씨는 지난달 두 번째 에세이 '반드시 좋은 날들이 찾아올 거야'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지난 2년간 결혼과 사업 시작 등 인생의 큰 변화를 겪으며 느낀 감정과 생각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번 책의 제목은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저 자신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두 번째 책을 준비하는 동안 결혼을 하기도 했고, 사업과 창업도 시작했다"며 "현실적으로 선택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책임감이 커지면서 감정도 복잡해졌고,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번째 에세이를 집필할 당시에는 옆을 돌아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과연 내가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책은 지금 행복하신 분들보다는, 행복이 무엇인지 헷갈리거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포스터. 교보문고
조씨는 2023년 첫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출간 첫 주부터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3위를 기록하던 아버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저서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씨는 조국 대표 부부와 공모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의 허위 서류를 제출한 이른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