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총력 대응…181개 기관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가동

2월 1일→1월 20일로 조기 가동
5월 15일까지 운영 계획
영동권 3400ℓ급 중형 헬기 포함
산불 진화 임차헬기 8대도 조기 배치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기를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이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181개 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도내 18개 시군에 산불감시원 1,264명과 재난대응단 1241명을 사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기상 여건이 장기간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제 대응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방지센터 산불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영동권을 중심으로 3400ℓ급 중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 8대를 지난 19일부로 조기 배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조기에 가동했다"며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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