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재기자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당시 사건 처리에 관여한 대검찰청 관계자를 소환했다.
안권섭 특검. 연합뉴스
19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이재만 전 대검 노동수사지원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과장은 지난해 4월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쿠팡 퇴직금 사건을 무혐의 처리할 당시 사건 보고서를 검토하는 등 사건 처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전 과장을 상대로 당시 대검이 이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최종 승인하게 된 경위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신가현 검사에 대한 피의자 전환 여부는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관련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참고인 조사는 전씨의 구치소 접견 일정으로 종료됐다. 특검팀은 향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