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기자
경기 부천시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부터 64세 이하 구직자로 정장 상·하의와 구두, 넥타이, 액세서리까지 포함된 정장 세트를 3박 4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벼락 맞은 정장' 포스터. 부천시 제공
올해는 취업지원 애플리케이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예약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해 이용 절차를 한층 개선했다.
면접 정장 대여소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단지 내 '벨레토'(125호)와 송내역 1층 2번 출구에 있는 '부천청년리더샵(#)' 등 2곳이다. 특히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체험, 맞춤형 취업 컨설팅, 화상면접장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신분증, 고용24 구직등록번호, 면접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부천시민 1572명이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7%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