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화에어로, 장기적 항공우주 성장동력 보유'

LS증권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우주 부문의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지상방산 실적은 호주, 이집트 K9자주포 양산 매출 그리고 탄 매출이 더해질 것"이라며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5조8000억원 규모의 천무 3차 계약의 경우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에 대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내 천무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현지 생산한 유도탄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주에 도전하고 있는 루마니아 IFV, 사우디 MNG 사업 그리고 서유럽, 북유럽, 남중국해 내 증가하고 있는 다연장 로켓 및 자주포 수요를 고려했을 때 수주잔고 감소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미국 차세대 자주포 사업 입찰을 위해 차륜형 자주포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 장약 공장 부지 선정의 경우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항공분야에서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와 협력해 GA-STOL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 기체 및 엔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너럴 아토믹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품을 활용해 ITAR 회피 및 마진율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 세계 무인기 시장의 교두보로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234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6.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규모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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