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2∼13일 덕유산리조트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제24회 전남 교육감기 스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54명, 크로스컨트리 22명 등 모두 76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는 예년보다 참가 인원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남 지역 스키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제24회 전남 교육감기 스키대회'가 덕유산리조트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설원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동계스포츠 강화를 위해 2년 전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 동계 운동부를 창단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학교 간 연계 육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동계스포츠 육성교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교육감기 대회 역시 오는 2월 개최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 학생 선수들은 이미 자신과의 경쟁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바탕으로 학교체육과 학생 선수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