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폼생폼사 강진향교' 국가유산 활용사업 '우수'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전남 강진향교를 무대로 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강진문화원과 공동 추진한 '폼生폼士 강진향교'가 지난해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강진군청.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서 100여개 사업이 시행됐으며, 현장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향교·서원 활용 부문에서 4개 사업만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강진군을 비롯해 평택시, 보령시, 영주시가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폼生폼士 강진향교'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다산 정약용과 차 문화를 결합한 다례 체험, 다산부모학교를 비롯해 인문학 강의와 토론 중심의 다산 살롱, 다산 지성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체험 교보재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되며, 지역 국가 유산 활용의 모범 사례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폼生폼士'의 '폼'은 플랫폼을 뜻하며, 문화·교육·체험이 어우러진 소통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명예의 전당 등재 이후에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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