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5→9구역으로 세분화

인구 증가에 따른 처리 수요 증가 대응

경기도 평택시는 도시환경 변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995년 평택시·송탄시·평택군 통합 이후 유지돼 온 기존체계를 처음 변경하는 것으로, 더 촘촘한 수거망 구축과 신속한 청소 민원 대응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변경내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구역을 기존 5개 구역에서 9개 구역으로 확대 개편해 권역별 수거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개편된 운영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평택시는 청소구역 전면 변경에 따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민원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역 개편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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