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년 공공인턴사업 참여자 내달 16일까지 모집

47명 규모…'전문형 인력' 신규 도입

경기도 이천시는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를 내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일 경험 제공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행정업무지원' 36명, '전문형 인력' 11명 등 총 47명이다. 이중 '전문형 인력'은 청년에게 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했다.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청, 읍면동 및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하거나 전문 분야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무조건과 지원 자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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