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창헌기자
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진군이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 지역 우수 지자체 6곳에 포함됐다. 평가는 1~4월 자체 발행 노력과 9~10월 국비 집행 실적을 합산해 진행됐으며,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과 유통 관리, 국비 연계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7년 연속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 10%를 유지해 왔으며, 내년에도 상품권 발행과 할인 정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