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제3회 적극 행정위원회 개최
시민 체감 성과 창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제3회 구리시 적극 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12일 제3회 구리시 적극 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우수사례 선발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총 75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2차 평가했으며 구리시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5건의 순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1위 '경기 흙 향기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 △2위 '불법 광고물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 추진' △3위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구리점 재유치 및 조기 개장' △4위 '전국 최초 태양광 스마트 폴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 △5위 '민간 기술 제안을 통한 토평 중계 펌프장 악취 방지시설 무상 설치 추진' 등 총 5건이다.

이 가운데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된 '경기 흙 향기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은 경춘북로 완충녹지에 시민 휴양을 위한 1㎞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구리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책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해당 공무원들에게 근무 성적 가점,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 휴가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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