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180% 급등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0% 넘게 상승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17일 오전 9시48분 기준 공모가 1만6500원 대비 3만800원(187.67%)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됐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설계 및 제작부터 운용 및 분석서비스까지 전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초소형위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Observer-1A와 GYEONGGISat-1(Observer-1B)의 연속적인 발사·교신 성공을 통해 기술력을 우주 환경에서 직접 검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기도,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B2G) 및 민간기업(B2B)을 대상으로 수주를 빠르게 확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879.08대 1을 기록했다. 이달 8~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 경쟁률은 699.63 대1로 최종 집계됐다. 비례 배정 경쟁률은 1398.27대1이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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