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6일부터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잡바톤' 운영

취업 전 과정 체계적 지원 위한 릴레이형 구조

경기도 시흥시는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스테이션에서 단계별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잡(JOB)바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에서 직무 코칭, 포트폴리오 개선, 면접 준비, 문제 해결 능력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릴레이형 구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자기 강점 탐색 ▲직무별 멘토링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첨삭 지도 ▲기업 문화 이해도 향상 ▲직무 인터뷰 실습 등 단계별로 전문 멘토의 밀착 피드백을 제공한다. 26일 특강 참석자에게는 증명사진 촬영 지원도 제공한다.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시흥시 청년정책 공식 누리소통망인 '시흥청년알리미'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잡바톤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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