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맞춤형 일자리 정책…'행복무안' 실현 박차

2025년 일자리대상 '대상' 수상
공공·민간 1만3천692개 일자리 창출 목표

무안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차지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지속적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유망기업 육성 등 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9만2,687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평균연령(43.4세)을 기록했다. 남악·오룡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군은 향후 인구 12만 명 달성을 목표로 무안시 승격을 추진 중이다.

무안군은 청년·노인·여성·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등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고용률 66.4%, 취업자 수 5만1,3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만3,692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7개 분야 293개 사업에 총 69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단기 일자리를 지양하고 정규직·전문직 일자리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직접일자리 사업에는 어르신·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 등 143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하며,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청년 창업 지원 등 인재 양성 사업에도 2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육성 등으로 지역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양질의 일자리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2025년 일자리 정책은 군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과 근로자가 행복한 '비상(飛上)하는 행복무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 특히 올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 일자리정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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