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고양가을꽃축제 연계 특별노선 운행

고양가을꽃축제-웨스턴돔-약천사·심학산둘레길-힐링뜰 카페-나들라온 코스

경기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오는 26일과 28일 고양시 대표 행사인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연계한 특별기획노선을 운행한다.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특별노선은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고양가을꽃축제(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약천사와 심학산둘레길 △힐링뜰 카페 △나들라온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플로웰(Flower+Wellbeing)'을 주제로 핑크뮬리, 갈대, 민화 조형물, 테마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심학산 숲길과 전통사찰 약천사, DMZ 전시체험 공간 나들라온까지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시티투어와 지역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의 매력과 지역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요금은 성인 1만원, 학생 9000원, 경로·아동·장애인 8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한다.

예약은 출발 2일 전까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노선은 가을꽃축제의 감동과 함께 지역 문화와 자연을 하루에 담아내는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가을의 정취와 겨울의 설렘을 안고 달리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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