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iM금융지주가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국가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공헌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경영모델을 제시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진다.
iM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으로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ESG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공적 심의 및 외부 전문가 평가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천 노력,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녹색금융 상품 제공, 포용금융을 통한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계열사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9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내에서 ESG가 일회성이 아닌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태문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과 허재룡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