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광주·전남 비 20~60㎜…낮 최고 29도

일교차 10도 안팎…건강관리 유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했다. 조용준 기자

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 비가 내리고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며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20~6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전망된다.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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