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위기브를 활용한 시장성 제고에 앞장섰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7일 위기브 개발업체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환경 확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민간 기부플랫폼으로, 기부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생활밀착형 기금사업 발굴과 답례품 품목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되고, 민간 플랫폼을 통한 다채로운 홍보 채널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위기브 도입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만세 측도 "목포시와 함께 기부자·지자체·답례품 제공업체가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지원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목포시에 기부를 원할 경우 고향사랑e음, 위기브 누리집,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위기브와 협력해 온라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