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서 일반부문 대상…7년 연속 수상

일자리창출·건강관리 등 시니어 맞춤형 정책 성과

경기도 시흥시는 18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일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이 상은 협의회가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우수 정책과 92개 건강도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

시는 올해 '시니어(시흥 니즈 어르신) 빛나는 삶'을 주제로 ▲경제적 일자리 창출 ▲맞춤형 건강관리 ▲사회적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한 건강도시 추진 사업을 제시해 수상했다. 시는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으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