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새 학기 민·관 협력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무안군과 무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17일 남악초등학교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군은 17일 남악초등학교에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무안군을 비롯해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우산을 배부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새 학기를 맞아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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