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RISE, 재활·의료기기·복지기관 MOU

산학 협력 통해 지역 혁신 도모

나사렛대학교 RISE 스마트 재활복지 ESG 경영센터는 재활보조기기·의료기기 기업 및 복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RISE 스마트 재활복지 ESG 경영센터는 지난 15일, 재활보조기기·의료기기 기업 및 복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앞줄 왼쪽부터 조은의료기기 이호준대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상복관장, 나사렛대 육주혜교수, 도담발달센터 성열주대표, 구산원 권능원장. 나사렛대학교

이번 협약은 재활·복지 산업의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5일 나사렛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 기관인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구산원, 도담발달센터, 조은의료기, 허니공방은 재활보조기기 및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ESG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산·학·연·관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상호 협력 협의체 구축 △장애인·고령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ESG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RISE 스마트 재활복지 ESG 경영센터의 육주혜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재활·복지 산업이 ESG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센터는 현장 중심의 혁신과 긴밀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활보조기기·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장애인·고령자의 디지털 접근성과 자립생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사회부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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