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신동호기자
김수영 광주 서구의회 의원. 김수영 의원실 제공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16일 제333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성국민체유센터 건립 등을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주변부지 활용, 덕흥파크골프장 수해 복구, 서구장애인복지관 비위 사건)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우선 국민체육센터 사각지대인 (농성1ㆍ2동, 화정1ㆍ2동, 양ㆍ양3동) 이곳에 농성2동행정복지센터, 농성문화의집, 로컬푸드매장부지에 농성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2021년 공공복합청사 계획당시 2단계 계획이었던 '스마트허브센터'는 진행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서구청의 업무 추진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지난 6월에 개장한 덕흥파크 골프장 B구장은 준공식만 했을 뿐 주민들이 이용도 못하고 안타깝다"며 "더 큰 피해를 본 광주 타 자치구의 경우 이미 복구가 끝나 이용 중이지만, 서구의 경우 시에 예산을 신청, 2026년 3~8월에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안에 파크골프장의 빠른 정비사업을 추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서구장애인복지관의 갑질 및 비리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