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하이파킹'과 업무 협약…라이프케어 외연 확장

전국 1400여개 직영·제휴 주차장서 할인 혜택

보람그룹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보람그룹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보람그룹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전문기업이다.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번 협약이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그룹의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장례와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장례, 생체보석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로 외연을 넓혀온 보람그룹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차와 공항 발렛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 혜택은 양사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반영해 라이프케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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