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독거노인 자택방문 정리수납 봉사…이웃사랑 실천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 일환

무안군이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일환으로 독거노인 자택방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의 하나로 망운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생학습 강좌에서 배운 정리수납 실습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망운면 정리수납반 강사와 수강생 15명, 관계자 8명 등 총 23명이 참여해 생활공간 정리·정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문 강사와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 분류, 수납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봉사에 나선 수강생들은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돌려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평생학습이 단순한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군민이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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