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무안군이 운영하는 '맛뜰무안몰'이 회원만 5만명이 돌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양파 소비촉진 운동 모습.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1년 만에 3만 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2만 명이 추가 가입한 성과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맛뜰무안몰은 무안에서 생산된 쌀, 양파, 고구마, 김, 한우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온라인 기획전과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이 정성껏 키운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무안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은 총 190t, 3만 3,000건의 주문을 기록하며 신규 회원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관심 덕분에 맛뜰무안몰은 단기간에 5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전국적인 신뢰와 인지도를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맛뜰무안몰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농특산물을 믿고 사랑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