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전남도의원,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 위촉

'5극3특' 전략 맞춰 중장기 발전 구상 착수
단일 경제·생활권 구축·첨단산업벨트 육성 기대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지방의원 자격으로 전남 동부권 출신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병용 전남도의원이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남도의회 제공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는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맞춰 양 시·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 등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계획은 법정계획으로 수립돼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단일 경제·생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거점 간 산업벨트 육성 등 공동 추진 과제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한 초광역권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전남 동부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위촉된 만큼 여수를 비롯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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