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지역 안실단, 넥센타이어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노동자 안전보건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남동부지역 안전보건실천단(단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27일 동아오츠카, 경남도청과 함께 양산시 넥센타이어 사업장에서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폭염기에 취약한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사업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응급처치법 교육이 진행돼, 체험형 트레이닝 부스도 마련돼 실질적인 안전보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온음료와 휴대용 쿨타올도 배포됐다.

권구형 지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내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길 바란다"며 "노동자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동부지역 안실단이 넥센타이어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제공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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