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서 관내 24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환경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된 시흥시 새말경로당. 시흥시 제공
이 사업은 경로당을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복지 정책이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총 95곳의 경로당을 신청했으며, 서류·현장 실사를 거쳐 24곳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인덕션, 스마트TV, 냉장고, 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