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5일 한미 정상회담·26일 한화 필라델피아 조선소 시찰

지난 6월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계 및 학계 인사들과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필라델피아를 들러 한화 조선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미 전 23일 일본을 방문한다. 23일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수행한다. 하루 뒤인 24일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나고 당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강 대변인은 "순방 세부 일정 및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는 출발 전날인 22일 오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추가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부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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