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에 유럽 고가브랜드 가구 쓴다

벨기에 가구 브랜드 트리뷰의 야외 소파.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유럽 가구 브랜드를 고가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의 단지 내 조경공간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가구 수입업체 파넬과 협업하는 것으로 벨기에 트리뷰, 스페인 간디아 블라스코 등 고가 브랜드의 아웃도어 가구를 들여오기로 했다. 에르메스 그룹의 패브릭 브랜드 메타포와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 공용시설을 고급스럽게 꾸미기 위한 방안이다. 대우건설은 고가 브랜드 써밋을 최근 개비해 선보였다. 이번 고가 가구 브랜드와 협업은 시공권 수주를 노리고 있는 서울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우선 적용하고 추후 선별적으로 넓히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커뮤니티 공간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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