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복지패밀리봉사회는 20일 산호동 바냇 음식 냉장고에 영양 가래떡을 전달했다.
산호동 복지패밀리, 바냇 음식 냉장고에 영양 가래떡 전달.
산호동 복지패밀리는 월 1회 밑반찬 위주의 음식을 만들어 바냇 냉장고에 전달해 오던 것을 무더운 날씨와 메뉴 변화를 주고자 이번에는 관내 떡방앗간에서 가래떡 140인분 만들어 이용자들의 입맛을 돋우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래떡과 함께 지역의 바냇 후원 가게인 뉴아람마트에서 후원한 라면, 곰탕, 햇반 등 식료품도 함께 포장해 바냇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김태희 복지패밀리회장은 "옛날부터 새해가 되면 가정마다 만들어 오던 가래떡은 풍요와 장수의 바램을 담은 음식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떡가래를 잘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정 산호동장은 "오늘 바냇 냉장고에 입맛 돋우는 가래떡을 전달해 주시 산호동 복지패밀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산호동 행정복지센터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면 취약계층 돌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