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6년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 착수


12월 초 최종 확정…정책목표·중점과제 확정, 학교 현장 부담 완화 방침

충남교육청은 학생 미래역량 강화와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충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청은 외부 전문가, 교육공동체 등과 정책협력 체계를 구축해 준비에 나섰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은 자체평가, 주민 의견수렴,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현장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기본 구성은 일반현황, 정책목표,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 부록 등이다.

교육청 부서장 들은 지난 11일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정책개발단과 자문단이 마련한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 검토·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정책 수립으로 2026년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은 충분히 지원하고, 필요성이 낮아진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일몰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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