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실무역량 강화…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기획사업 추진 착수

김형유(좌)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배분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협회 사무처 제공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올해 기획사업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이 4일 진행됐다.

이날 모금회는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복지 실무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협회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사례관리, 법제도, 상담기술 등) ▲리더십 및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 돌봄 프로그램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계획이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찾아가는 교육 지원으로 각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 현장 종사자들이 필요한 교육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김형유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전문성 강화와 복지 현장 변화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인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정책 제안과 권익보호지원 옹호 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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