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5 공예명장' 29일까지 접수

15년 이상 종사한 시민 대상

경기도 화성시는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

시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2명의 명장을 선정한다.

명장 신청 자격요건은 ▲해당 공예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 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수여 ▲명장 현판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으며 손끝에 담아온 전통 공예는 우리 지역의 품격이자 정체성"이라며 "지역 고유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이어나가는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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