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 광주 수해피해 복구 성금 기탁

스마트저축은행이 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성윤 스마트저축은행대표이사,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스마트저축은행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광주 서구에 위치한 스마트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스마트저축은행 조성윤 대표이사와 광주사랑의열매 구제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임시 거주지 마련, 생계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트저축은행은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수해복구 활동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여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스마트저축은행은 1972년 10월 광주시에 설립돼 50년 이상 운영 중인 중견저축은행으로 2021년에 자산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조성윤 대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저축은행으로서,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제길 회장은 "이번 기탁은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나눔이다"며 "스마트저축은행의 적극적인 나눔 행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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