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의 20조 차입계약 연장

삼성전자는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23년에 빌린 차입금 20조원의 대여기간을 2년6개월 연장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만기일은 다음 달 16일에서 2028년 2월16일로 변경됐다. 이자율은 기존 연 4.6%에서 3.9%로 하향 조정됐다. 연장 목적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3년 2월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빌렸다.

산업IT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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