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CDP 공급망 평가 'A'

CDP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서
91개국 1395개 기업 'A-리스트' 등극
국내선 HS효성첨단소재 포함 64개 기업만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 중 1395개 기업만 포함된 A-리스트에 자사가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64곳만이 선정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SBT)를 기반으로 기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

CDP는 기업 온실가스 배출과 탄소 경영 전략, 기후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전 세계 상위 1%에만 부여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