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정기획위 방문…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이재명 대통령 '5대 대선 공약' 연계
"국가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지난 14일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최정기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부시장은 여수 출신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인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와 황정아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구 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 14건이다. 이 외에도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도 함께 건의됐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당시 여수지역에 약속한 '5대 공약'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여수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