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주거복지 정책 개발과 주택금융 분야의 학술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택금융연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17년 창간한 주택금융 전문 학술지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주택금융 제도·정책, 상품, 감정평가, 정보기술 등 공사 업무와 연관된 분야라면 어떤 주제든 다룰 수 있다.
공모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 연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9월 25일까지 '주택금융연구'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논문은 '주택금융연구' 2025년 제9권 2호에 게재되며, 편당 최대 30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특히 HF주택금융통계를 활용한 논문 가운데 우수작에는 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편·200만원) ▲우수상(2편·각 100만원)의 특별상금도 별도로 수여된다.
HF주택금융통계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산하 연구원이 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로,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서 다양한 통계와 실태조사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실증적 연구가 주택금융과 주거복지 제도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주택금융연구원 이메일로 가능하다.
주택금융연구 공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