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마트리스닝, '스터디포인트' 제도 도입으로 학습 동기 혁신

EBS 스마트리스닝은 교육방송공사(EBS)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은 스마트러닝코리아가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영어 듣기 전문 학습 서비스다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와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영어 실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어학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EBS 스마트리스닝이 학습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스터디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콘텐츠 제공 방식을 넘어 학습 과정 자체를 보상 체계와 연결하여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활동이 실질적 보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새로 도입되는 스터디포인트 제도는 앱 내 학습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 가치가 있는 '웰컴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리워드 앱들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학습 활동에 특화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EBS 스마트리스닝 스터디포인트 제도의 핵심은 접근성과 효율성에 있다. 일반적인 리워드 앱들이 소량의 포인트를 어렵게 적립하는 구조인 반면, 이 시스템은 학습에 집중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상당량의 포인트를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1의 높은 전환율이다. 10포인트당 1원의 웰컴머니로 전환되는 이 비율은 사용자들이 단기간에 의미 있는 보상을 체감할 수 있게 하여 학습 동기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구축 목표

EBS스마트리스닝의 "스터디포인트 제도는 학습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사용자들의 학습 지속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실질적인 어학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스마트러닝코리아 김건호선임은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EBS 스마트리스닝은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과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터디포인트 제도는 7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세부 사항은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학습과 보상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어학 학습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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