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금한승 환경부 차관…기후변화·자원 순환경제 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신임 환경부 차관으로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임명했다.

금 차관은 1969년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학 학사,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환경부 재직 시 환경경제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 기후변화정책관을 거쳤다. 이어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사무차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등을 맡았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그는 기후변화 정책 및 자원순환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30년간 환경과 경제의 상생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지속했다.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수레의 앞뒤 바퀴처럼 환경과 경제는 같은 방향과 속도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1969년 1월생 ▲서울 ▲서울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 학사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38회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사무차장(파견)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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